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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고위험군 대상 2차 백신 접종 시작
오늘(5일)부터 엠폭스 일명 원숭이두창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된다.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엠폭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달 8일 엠폭스 감염 위험이 큰 18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 노출 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노출 전 백신 접종에 참여한 사람은 3022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차 접종과 2차 접종의 효과성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효과는 미접종 대비 1차 접종이 35.8%, 2차 접종이 66%로 집계됐다.
이를 위해 방역 당국은 2차 접종 대상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엠폭스 백신 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해 6월 22일 처음으로 나왔다. 이후 지난 2일 오전 8시까지 총 98명을 기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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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은 계속된다…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0일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접종계획으로,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거쳐 수립됐다.
이에 질병청은 65세 이상에서의 ▲2가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 국내외 연구 ▲미국·영국 등 국외동향 ▲65세 이상에서의 여전한 질병부담 등을 고려해 65세 이상 대상 제한적인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이 각각 85.6%, 95.2%(4월 4주 기준)인 것에 비춰 65세 이상에서는 여전히 질병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65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진이 진료과정에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접종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의료기관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면역저하자 중 12세 이상이면서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체 면역저하자 132만 명 중 이미 2가백신을 접종한 39만 명에 해당한다.
이에 더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이전 2가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또한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으로는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우선 권고하며 BA.1 기반 2가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고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29일부터 시행한다.
2024-05-11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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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 당일에 검사부터 진료·처방까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 검사부터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하루 만에 모든 과정을 끝내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정부는 패스트트랙 대상군으로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지정했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우 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같은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양성 판정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다.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유전자증폭(이하 PCR)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보건소에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자택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거나 비대면 진료로 치료제를 처방받게 된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앞으로 정부는 이런 절차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27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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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5~11세 고위험군 어린이 우선접종, 14일 계획 발표"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5∼11세용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정해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 세부 접종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 지난달 23일 국내 사용을 허가했다.식약처가 사용 허가를 내준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로, 이 제품은 1회 투여 용량의 유효성분 양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백신의 3분의 1 수준이다.정 본부장은 "5∼11세용 백신은 굉장히 다른 백신이기 때문에 이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보해 세부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5∼11세에 대해서도 (백신의) 감염 예방이나 중증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어, 면역저하자를 비롯한 고위험군의 경우 좀 더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본부장은 이어 "최대한 조기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끔 접종 기관을 지정하고 접종 안내 및 예약 등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7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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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고위험군이라더니 무료 PCR은 안된다?" 국민 청원 올라와
지난 3일부터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게만 PCR(유전자 증폭)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가운데, 고위험군 대상자에서 제외된 임산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산부 코로나 PCR 우선 검사 대상자에 포함시켜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당국은) 임산부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임산부는 고위험군이기 아니기 때문에 무료 PCR 대상자가 아니라고 한다"라면서 "도대체 임산부, 코로나, 백신, 이 3가지에 대한 연관성을 정부에선 어떻게 생각하길래 반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입장을 번복하는건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이해가 되지도, 납득이 되지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원인은 "산부인과 분만 전, 조리원 입소 전, PCR 검사를 요구한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으려면 입원일이 확정돼야 한다. 제왕절개나 유도분만이면 모를까, 자연분만을 하는 사람은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보건소 검사를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결국 병원에서 유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소 보호자인 남편과 산모 본인, 2명만 해도 1회 10만원 * 2회(산부인과/조리원) * 2명 = 40만원의 비용이 든다. 적은 비용이라고 판단하지 말라. 누군가에겐 이 또한 부담되는 비용이다"라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이 저출산 국가가 맞는지 정부에게 묻고 싶다"면서 "임산부에게 또는 임신 준비자에게 얼만큼의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나. 단편적으로 코로나 시국에서의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 관련 정부의 정책은 도움도 안되고 일관성
2023-02-11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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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을 땐 고위험군, PCR 검사는 예외?' 임신부 청원 올라와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백신 접종을 권유받지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되고 있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같은 모순을 지적한 '임신부 고위험군이 맞습니까? 맞지 않습니까?'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임산부는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만약 갑작스런 응급수술로 마스크를 벗는 경우 감염된 어머니의 출산으로 신생아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며 임신부를 백신 접종 필수 '고위험군'에 포함시킨 이유를 상기했다.그는 "임산부는 고위험군이니 백신을 필수로 맞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보건소에 (PCR 검사를) 문의 했더니 병원에서 7~8만원을 내고 받아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변화된 코로나19 검사 규정에 따르면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임신부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 '고위험군'인데도 불구하고 PCR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하자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작성자는 "임신부에게 백신을 맞추어야 할 땐 고위험군이고 PCR 검사를 할 땐 고위험군에서 쏙 뺀다"며 현 상황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해당 청원은 1,592명의 동의를 받고(4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청원진행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04 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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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전국 동네병원 코로나19 진단 시작한다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적으로 국내 대유행 양상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뀐다. 또 앞으로 동네병원도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체계 전환은 기존 진단검사 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는 확진자 수를 해결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신속 검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려진 조치다.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설 연휴가 끝난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의 진단·검사에 참여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제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중증환자와 고위험군 중심의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같은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는 이날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먼저 시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만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인원은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일차적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하고, 그 뒤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러한 새로운 진단검사 시스템이 도입된다.정부는 전국적인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전달하기로 했다.손 반장은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싶은 국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선별진료소 PCR
2023-01-26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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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임산부는 무조건 입원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걸린 임신부는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반드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위험군에는 65살 이상 노인과 만성적 신장·간·폐·심혈관 질환자, 암환자, 장기이식 경험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일괄 중증환자로 분류돼 감염병 전문병원이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를 비롯해 환자 중증도 분류, 병상 배정 기...
2021-03-02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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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고위험군 8천명 돌파…2년새 2.6배
지난해 보건소에서 산후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산모가 8291명으로 2년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위험군 산모 중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적극적인 상담 등을 받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2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소를 찾아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산모 수는 2015년 2만 9219명, 2016년 4만 7066명, 2017년 6만 897...
2019-09-28 17:42:5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