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19살에 출산한 하리빈, 우울증+의부증 고백
19세에 엄마가 된 하리빈이 우울증과 의부증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지난 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하리빈과 남편 김경민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하리빈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일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또 남편이 야근을 한다고 하자 하리빈은 사장님한테도 전화를 걸어 “야근을 하는 것이 맞냐”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경민은 “아 이건 좀 선을 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리빈이와 저 단 둘의 일이지 제 3자가 껴야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고, 하리빈은 “남편이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다. 열 손가락으로 못 센다”고 의심을 하는 이유를 털어놨다.하리빈은 “어릴 때 (홀로 방치돼) 있었던 일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 나도 고치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김경민은 힘들어하는 아내를 꼭 안고 다독여주는 ‘진국’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또 하리빈은 “신경안정제,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 제 상태가 몸도 정신건강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라며 “우울증이랑 의부증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는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부부를 상담한 심리상담가는 “가족 전체가 영향권 안에 있고, 똑같은 병을 앓고 있다”며 서로를 위한 상담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곧바로 두 사람은 상담 솔루션의 일환인 ‘전화 상황극’에 돌입했고, 각자의 태도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김경민은 “서로 잘 이겨나가서 아이들한테 더 잘하겠다”고 다짐
2022-09-21 09:38:18
13살 연상 남편 만나 고3때 출산..."성범죄라는 말도 들어"
13살 연상 남편을 만나 고3 때 출산한 엄마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장소희, 차상민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장소희는 17살 때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장인 30살의 차상민을 만나 친해졌고, 18살 때 연애를 시작해 임신에까지 이르렀다. 가족의 격한 반대와 임신이라는 난관에 봉착한 장소희는 차상민과 상의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이후에도 장소희의 가족들은 거세게 반대했고 그는 "자꾸 아이를 지우라고 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어버릴 것"이라고 고집했다고.결국 장소희의 모친은 "아이 낳을 거면 학교 졸업은 꼭 하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스튜디오에 등장한 장소희는 "지금 25살이다. 19살에 낳은 아이가 7살이 되어서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말했다.13살 연상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나이 차 때문에 기본적으로 욕은 많이 먹었다. '무슨 아저씨가 애를 만나냐. 이건 성범죄다' 등의 말을 들은 적도 있다"며 결혼 후에도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이들의 일상도 공개됐다. 장소희, 차상민 부부는 딸에게 한글을 가르치다가 의견 충돌이 생겼다. 장소희는 입학 선물로 새 책상을 사주고 싶어했지만 차상민은 "코로나19로 사업 접으면서 은행 빚이 월 150만원"이라며 "새 책상을 구입하기 힘들다"고 고집했다.결국 장소희는 차상민에 "우리 이대로는 안된다. 나도 일을 하고 있는데 당신은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소파에 누워 나한테만 일 시키지 않냐"며 그간 참았던 속마음을 쏟아냈다.또 차상민
2022-08-31 10: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