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나온 다둥이 부부, 일곱째 출산...지원금 '1천만원' 수령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1995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사이에 일곱째 자녀가 태어났다.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중구에서 처음으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22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조용석·전혜희 씨의 일곱째 자녀가 지난 5일 태어남에 따라, 지난해 중구가 확대한 다섯째 아이 이상 지원금인 1000만원을 처음 지급했다. 중구는 작년부터 다섯째 이상이 태어나면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늘려 지원하고 있다.조씨 부부 가족은 일곱째 막내가 태어나기 전까지 2~10살 된 여섯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지난해 5월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3'에 '다둥이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21일 조씨의 집에 찾아가 축하 인사를 했다. 아내 전 씨는 구청장에게 "제가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는데 아이들도 각종 출산양육지원이 풍성한 중구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또 힘든 점이 없냐고 묻는 김 구청장에게 전 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인데 아이들이 크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 얘기를 들은 김 구청장은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일곱째 출산으로 조씨 부부가 받게 될 혜택은 매우 다양하다.부부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100만원 포인트(서울시)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지급하는 산후조리비용 50만원(중구)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포인트(국가) ▲2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부모 급여 100만원(국가) 등을 모
2024-02-22 22:46:26
'고딩엄빠' 오현실, 세 아이를 키우는 사연 공개
MBN '고딩엄빠4'에서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세 아이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17회에서 친정엄마와 함께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했다. 먼저 오현실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20세 때부터 식당에서 일했던 오현실은 같은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던 남자와 사귀게 된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 남자친구는 아이를 낳는 것에 동의했지만, 어느 날 자신이 이혼남에 아이가 둘이 있다는 것을 밝힌 뒤, "전처와 다시 잘되고 있다, 그러니 아이를 지우라"고 종용했다. 결국 오현실은 남자친구와 헤어져 아이를 홀로 낳을 결심을 했는데,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 차에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너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 첫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오현실은 얼마 되지 않아 두번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오현실은 "일을 하지 않던 남자친구가 늦은 밤 금과 휴대폰 등을 집으로 가지고 오더니,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며 "그렇게 둘째 아이의 아빠와도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이를 키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3년 후 오현실은 자신의 아이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는 새 남자친구를 만나 세 번째 임신을 했다. 그런데 오현실은 "입버릇처럼 '우리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하던 남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밝히자 태도가 돌변해, 절대 책임을 못 진다며 나를 떠났다"고 말했다. 빚 보증을 잘못 서 독촉장에 고민하던 오현실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어머니가 퇴근하고 오자 홀로 외출해 '남사친'과 함께 노래방에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왔다.
2023-11-16 16:42:44
'고딩엄빠' 충격 사연은?..."1주일 만에 동거, 40일 뒤 임신"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출연자 전채원이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만남부터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의 사연으로 MC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오는 23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5회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스페셜(특별) MC로 함께 한 가운데, "스스로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며 제작진에 직접 SOS(구조요청)를 보낸 전채원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전채원은 '고딩엄마'는 아니지만, 이른 나이에 아이를 임신하게 된 후 벌어진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재연드라마로 공개한다. 그는 큰오빠와 11세 차이로, 늦둥이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어린 시절부터 몸이 좋지 않아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살았다. 그러다 취업을 준비하던 도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됐고, 첫 만남에서 공통사와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바로 교제를 시작해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동거에 돌입했다. 이에 화면을 지켜보던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전채원과 남자친구는 사귄 지 40일 만에 부모님을 찾아가 "임신했다"고 밝힌 후 결혼을 통보했다. 철없는 사연에 출연진은 "부모님들이 엄청 충격받으셨을 것이다" "현장에서 한 대 맞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전채원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쳤다. 전채원은 "남편과 사이가 지나치게 각별하던 시어머니가 출산 직후, 아들을 쉬게 해야 한다며 나와 신생아를 집에 두고 아들을 본가에 데려가 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당무계한 사연을 들은 출연진은 "정말 실제
2023-08-22 09:38:46
15살에 임신한 딸...김소라 母 "출산 일주일 전 알고 충격"
'고딩엄빠' 김소라가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사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1회에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엄마가 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두 자매를 키우고 있는 김소라가 출연했다. 김소라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교 회장을 맡고 있었고 노래방에서 우연히 만난 오빠에게 한눈에 반했다. 이후 오빠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지만, 주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세하며 돈을 뺏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 자퇴생이었던 남자친구는 김소라에게 "더 오래 같이 있고 싶다"며 자퇴를 권유, 김소라 또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직후 김소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임신을 비밀로 부쳤고, 결국 만삭이 되어서야 김소라의 엄마가 체형 변화를 눈치챘다. 가족의 반대로 미혼모 센터에서 아이를 낳은 김소라는 이후 남편 대신 육아와 살림은 물론 생계까지 꾸려나가야 했다. 스무살에 둘째를 임신하자마자 남편이 입대, 제대 후에도 경제적 문제로 다툼이 이어졌다. 결국 김소라는 아이를 두고 잠시 집을 나왔는데 남편은 "식구들을 두고 집에서 나갔으니 다신 들어올 생각하지 말라"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소라는 "첫째가 중2, 둘째가 초3일 때 이혼했다"며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전 남편에게 먼저 소송을 걸었고,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두 모녀는 사랑이의 대학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첫째 딸 김사랑은 "베이커리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라 대학 진학은 시간 낭비일 것 같다"면서 "스무
2023-06-08 14:13:04
'고딩엄빠3' 삼형제 맘, 넷째 유산 고백하며 오열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변은지가 넷쨰 유산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3회에서는 19세에 임신해 4~6살 연년생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변은지X김형수 부부가 출연했다.고등학교 1학년 시절 강원도 영월에서 미모로 이름을 날린 변은지는 SNS에 올린 자신의 오픈채팅방을 통해 한 남자를 만났고, 그의 다정함과 자상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교제를 시작했다. 3개월 뒤 이들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변은지의 부모님은 충격 속에서도 “아이를 낳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를 믿으며 출산을 허락해줬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출산을 반대했고, 변은지는 좁은 동네에 소문이 퍼질까 봐 고등학교를 자퇴해야만 했다. 결국 변은지는 도망치듯 타지로 떠나 아이를 낳았다. 이러한 시련의 과정을 거치며 변은지는 극심한 대인기피증과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현재 변은지와 김형수 부부는 6세 하준, 5세 하성, 4세 하민을 키우는 삼형제의 부모다. 아이들을 본 박미선은 “1년에 한 번씩 배가 불렀던 거야?”라며 입을 떡 벌렸다. “어차피 아이를 키울 바에는 한꺼번에 빨리 키우자 싶었다”며, 연년생 터울을 계획했다는 변은지는 능숙한 요리 솜씨로 프렌치 토스트를 해준 뒤, 남편과 차분하게 삼형제 등원 준비를 완료했다.아이들의 등원을 담당한 남편은 집에 돌아와 쇼핑몰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와이프가 아이를 혼자 돌보는 것이 정말 힘들어 보여서, 아내를 돕기 위해 재택근무를 택했다”고 말해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이날 부부는 넷째 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2023-02-02 10:42:04
'고딩엄빠'가 저출산 해결책이라고?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후환경대사가 MBN '고딩엄빠'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두고 저출산 극복에 좋은 프로그램이라 추천했다. 이러한 나 부위원장의 발언에 자칫 미성년자가 자녀를 출산하도록 장려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 프로는 한순간의 실수로 미성년 부모가 됐지만 열심히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프로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미성년자들이 엄마, 아빠가 되는 게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혹은 "아이가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을 때 그 아이의 부모나 아이 당사자의 심정은 헤아려 보셨나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나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인구미래전략 수립은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다. 복지 차원에서 추진되어 온 기존 대책과 달리 주택, 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종합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2-11-24 15:08:05
'고딩엄빠2' 김보현, 5남매 키우는데..."현재 한달 수입 0원"
5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김보현이 과거 임신, 출산의 과정과 현재 일상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25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됐다. 김보현의 사연은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공개됐다.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과 학교 폭력을 겪으며 외로운 삶을 살아온 김보현은 교회에서 만난 10세 연상의 교회 선생님과 가까워지며 사귀게 됐다.하지만, 남자친구 아버지의 반대로 비밀 연애를 하게 된 김보현은 18세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 친아버지에게조차 임신 사실을 숨긴 김보현은 이후 홀로 미혼모센터로 찾아가 출산을 했다.'아이 아빠'인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나홀로 출산'을 한 김보현의 모습에 3MC와 배윤정, 전문가 선생님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이후 현재 김보현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보현은 일찍 일어난 열 살 아들에게 시리얼을 챙겨주고 설거지를 하는 등 바삐 움직였다. 이때 남편 김은석이 나타나, 아내를 뒤에서 껴안으며 닭살 행각(?)을 선보였다. 이어 열 살 아들부터 100일 된 막내아들까지 무려 5남매가 속속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10년 동안 다섯 번의 임신과 출산을 이어간 김보현은 "외롭게 자라다 보니 가족이 많은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첫째 아들은 부모님에게 "피아노나 태권도,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속마음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이에 아빠 김은석은 "세 군데는 힘들고, 한 군데 정도는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김은석은 직장에서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현재 쉬고 있는 상황. 여기에
2022-11-23 11:26:19
'고딩엄빠2' 김다정, 안산구마교회 피해자였다..."11년간 착취"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5화에서는 김다정이 출연해 11년동안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착취를 당했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3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재연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김다정의 사연은 실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포와 충격, 그 자체였다."엄마는 아빠와 이혼 후 홈스쿨링과 경제활동을 지원해준다는 말에 한 종교시설에 들어왔다"라고 운을 뗀 김다정은 한 달에 한 두번 엄마와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며, 6살부터 밤낮 없이 청소와 부업 등을 하며 노동을 착취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구경은 커녕 공부란걸 해본 적도 없었다"는 김다정은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11년을 보낸 김다정은 시설 생활에 대한 부당함을 알게됐고 겨우 독립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어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며 버텨내는 일상을 보내게 됐고, 외롭던 김다정은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자와 교제하다가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특히 김다정의 임신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당장 병원가서 수술해", "너 설마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나", "애 낳을거면 너 혼자 알아서 해"라며 막말을 쏟아냈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다정은 "교복을 오늘 처음 입어본다"며, "한 번도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어 '고딩엄마'라기 보다 '10대 부모'가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운것도 없고 많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사람들이
2022-09-14 09:43:54
'4남매 중딩엄마' 강효민, "임신 몰라...둘째 화장실서 출산"
'중딩엄마' 강효민이 화장실에서 출산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1회에서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첫 출연해, 4남매를 낳아 키우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강효민의 사연은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시작됐다. 중2 시절, 강효민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맴돌았고 그러다 알게 된 남자친구와 교제해 임신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잦은 외도로 결국 헤어졌으며, 16세에 첫 아이를 낳았다.육아에 지친 강효민은 충동적으로 가출을 했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헤어졌다. 문제는 강효민이 둘째를 임신한 줄 전혀 몰랐고 막달에 가서야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된 것이다. 강효민은 당시를 두고 화장실에 갔다가 임신을 알게 됐다면서 “배도 안 나오고 입덧도 없었다. 그저 생리불순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두 아이 엄마가 된 강효민은 이후 마음을 다잡고 육아에 전념했지만,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알게 된 남사친으로부터 무려 14번의 고백을 받게 됐다.박미선은 14번 고백한 '남사친'에 대해 물었고 강효민은 “작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강효민과 남편 김상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상혁은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터인 닭공장으로 바로 출근했다. 강효민도 일어나 분주하게 네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열 살인 첫째 아들 강진석이 엄마를 도와, 둘째 강진수, 셋째 지율이, 생후 9개월인 막내 하율이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후 진석이와 놀이
2022-08-17 10:00:46
"남편 자식 맞아?" 고딩엄빠2 이혜리, 시어머니와의 갈등 고백
‘고딩엄빠’ 이혜리, 김윤배 부부가 고부갈등의 실타래를 제작진과 함께 풀어갔다.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5회에서는 고3에 아이를 갖게 된 ‘세 아이 맘’ 이혜리와 남편 김윤배가 출연했다. 이혜리는 “‘고딩엄빠’ 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먼저 제작진에게 연락을 한 뒤 “남편과는 사이가 좋지만, 시댁 문제가 크다 보니..”라고 말했다.이혜리는 “(시어머니가) ‘첫째 아이가 남편의 자식이 맞냐?’라고 의심하셨고, 첫째 가온이가 태어난 뒤에도 (시어머니가) 앞에선 예뻐하셨지만, 뒤에선 험담을 하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어 이혜리와 김윤배 부부의 첫 만남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가 펼쳐졌다. 고등학생 신분일 때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혜리는 전 남친의 친구였던 김윤배와 연락이 닿아 새롭게 교제를 시작했다.이후 이혜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양가 집안의 허락을 구했지만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심지어 김윤배의 어머니는 이혜리와 김윤배를 향해, "윤배 아이인 건 확실하냐?"는 '선 넘는'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탄식하게 만들었다.이혜리는 친정아버지의 반대에도 김윤배의 집에서 위태로운 동거를 시작했으며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딸이 안쓰러운 친정아버지는 급기야 김윤배의 부모님에게 무릎까지 꿇으면서 딸을 받아들여 달라고 부탁했다. 재연 드라마를 지켜보던 이혜리는 당시 생각에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감정이 격해진 김윤배는 아내와 다퉜고 세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눈치를 봤다. 이를 지켜본 박재연 심리 상담가는 “부부싸움에서 언성과
2022-07-06 09:29:22
'고딩엄빠' 김예빈 "전 남편, 군대 핑계로 양육비 안줘"
고3때 딸을 낳아 홀로 키워온 '24살 엄마' 김예빈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남편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딸 예솔이를 낳아 혼자 키워온 김예빈이 스튜디오에 첫 출연했다. 이날 김예빈의 사연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 고3이던 김예빈은 당시 대학생이던 전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평범하게 연애를 했다. 하지만 전 남편은 점차 폭력적으로 변해갔고, 급기야 김예빈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에는"나보고 어쩌라고? 조심 좀 하지!"라며 "아, 몰라. 너 알아서 해. 네 말대로 할 게. 그럼 됐지?"라며 폭언해 김예빈을 충격에 빠트렸다.김예빈은 "아이 낳고도 전 남편이 여자들이랑 술 마시고, 일한다고 거짓말 하고 PC방 가고, 일 빼고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다. 일상이 거짓말이라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혼 재판 때 매달 전 남편이 매달 70만 원씩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판결이 났다. 그런데 처음 네 달만 30만원씩 주고는 안 준다. 내가 법으로도 어떻게 못한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양육비 소송을 알아봤는데, 소송을 해도 못 받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 그래서 아직은 미루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결국 '고딩엄빠' 제작진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전 남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다.이에 대해 전 남편은 "양육비 70만원이 나왔는데, 그때 당시 내 나이가 어려서 70만원이 큰 돈이었다. 부모님 도움 없이 70만원을 줄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매달 30만원을 주겠다고 했었다
2022-06-22 09:45:08
'고딩엄빠2' 손은주 "아빠도 어린 나이에 가장돼 출산 반대했을 것"
지난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회에서는 ‘쭌형제 맘’ 손은주가 출연했다. 손은주는 두 아들을 돌보며 대가족의 빨래를 하고, 아이들 장난감부터 집안 청소까지 말끔하게 끝내 주부 9단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간다는 시동생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가하면, 여동생과 외출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여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손은주는 친정아빠가 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손은주-현주 자매의 아버지도 18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뒤 일찍 이혼해서 손수 자매를 키웠던 것. 손은주는 “혼자 학교 다니면서 아기를 키웠던 아빠가 이런 버거움을 자식한테 물려주기 싫어서 결혼과 출산을 반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MC 인교진이 그 이후에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손은주는 "첫째 하준이를 낳고 연락해서 만난 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를 뵈러 납골당을 찾은 자매는 남편 문종인이 쓴 편지를 대신 읽으며 아쉬움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10대에 부모가 된 고등학생 엄마와 아빠의 실전 육아기를 생생하게 그리는 '고등엄빠2'는 지난 7일 시즌2를 시작했다.사진 : MBN '고딩엄빠2' 방송화면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5 16:08:23
'고딩엄빠' 싱글맘 윤민채, "혼자 버스타고 병원가서 출산"
육아 10년 차인 윤민채(29)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11회에서는 열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윤민채가 처음으로 출연했다.19세에 엄마가 된 윤민채는 “청소년 부모, 싱글맘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으며, 아들에게도 (출연) 허락을 맡았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고교 시절, 윤민채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자퇴한 뒤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윤민채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곳에서 손님으로 만난 남성과 연애를 하게 됐다. 이후 임신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 헤어지게 됐다.혼자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윤민채는 출산 당일,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혼자 버스를 타고 병원에 가서 세 시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퇴원 후 셀프로 산후조리를 했고, 미혼모센터에 입주했다. 그곳에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병원 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땄다”고, 치열하게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현재 윤민채는 창업컨설팅 회사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멘토'로 일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계획 중인 '창업 준비생'이다. 또한 프리랜서로 웹디자인 업무까지 하는 윤민채는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밝혔다.그러던 중 윤민채는 ‘한부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미혼모의 상담 신청에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미혼모는 ‘싱글맘’임을 커밍아웃한 뒤, 직장 상사가 접근해 괴롭다고 털어
2022-05-16 09:47:49
'고딩엄빠' 박서현 "첫 임신 후 낙태, 남편 폭행으로 이별"
10대 엄마 박서현이 최근 논란이 일었던 가정폭력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는 최근 가정폭력 논란에 휩싸인 박서현이 갈등 이후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박서현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을 나와서 남편 네 집에 가서 살았고, 임신을 알게 됐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부모님 때문에 아기를 지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낙태하고 나서 자주 싸웠다. 자주 싸우다가 남편한테 맞아서 헤어졌는데 남편이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찾아왔었다. 그래서 제가 봐줬다"고 전했다. '그 이후에 트러블이 있었냐'라는 의사의 물음에 박서현은 "그 일 있고 나서 이번에 아기가 생겨서 다시 만난 건데 임신 말쯤에서도 한 번 싸웠다"며 "그때는 제가 때려서 경찰서 다녀왔다"고 밝혔다. '아기를 볼때 어떤 생각이 드냐'라는 의사의 질문에 박서현은 "미안한 것도 있고,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전문의는 박서현에 대해 "우울도 높고 불안도 높은 상태다. 오히려 아이를 돌보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누군가 옆에서 함께 도와줘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앞서 지난달 11일 이택개는 SNS를 통해 박서현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에서 내린 접근금지명령 임시조치결정문도 공개했다. 당시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 될 일이
2022-05-02 10:46:23
'고딩엄빠' 18세 엄마 정수지, "잔액 3만 5천원인데 둘째 임신"
18세 엄마 정수지가 경제 상황을 전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만18세 정수지 양이 새로운 고딩엄마로 출연했다.정수지와 강인석 동갑내기 부부는 12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 남편 강인석은 주급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터라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가계에 타격을 입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수지가 친정 엄마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다. 집에 도착한 어머니는 냉장고부터 열면서 "사과즙은 왜 안 먹었냐. 은하 먹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청소 상태를 점검하며 "은하가 주워 먹으면 어떻게 하냐"며 쏘아 붙였다. 이어 눈치를 보던 이들 부부는 조심스럽게 장모님에게 아기 초음파 사진을 건넸다. 친정 어머니는 "이게 뭐냐"며 손을 덜덜 떨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인터뷰에서 정수지는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고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생겼다. 갑자기 생긴 둘째고 부모님들도 둘째는 늦게 가지라고 말씀하셨던 터라 말씀을 못 드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어렵게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 정수지는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친정 어머니는 "엄마가 누누이 얘기했지 않냐. 둘째는 안 된다고. 아직은 너 힘들다고"라고 말하며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솔직히. 힘들 텐데. 저도 연년생 육아의 괴로움을 알고 있어서 저랑 똑같은 길을 안 가길 바랬는데 두렵다고 해야 하나"라고 털어놨다.그럼에도 둘째 임신 소식을 받아들인 친정 어머니는 이내 "너희들이 성인이고 선택할 권리가 있으니 다른 생각하지 말고 너는 네
2022-04-25 10: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