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불공정 경선' 주장에 김동연 반응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밟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14일 민주당 내 경기도지사 출마자들이 이번 경선을 불공정하다고 비판하는 데 대해 "실력 있는 선수는 규칙을 탓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치 제가 경선 룰을 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고집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힌다. 저는 당이 결정하는 대로 따를 것"이라며 "당내 특별한 기반도 조직도 없지만 그것은 오롯이 제가 감내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이어 "선수는 주어진 규칙에 충실하게 따르고,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법"이라며 "경기도지사 선거의 무게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공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보여주고 있는 지극히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모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어 그는 "경선룰을 5(당원)대 5(국민)로 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달라"고 주장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4 13:22:18
더민주 경기도지사 경선 막바지...3인 3색 보육정책
서울시장과 함께 6·13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민주당 경선이 막바지에 다가왔다. 이에 따라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보육 정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이재명 예비 후보는 경기도 전역에서 산후조리원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 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최초...
2018-04-20 17:51:07
6·13선거 서울시장 후보 3파전...보육 정책 공약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장이 20일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서울시장 본선은 사실상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후보들이 보육 정책과 관련 어떤 공약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안 인재영입위장은 20일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지금 선거운동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민은 드루킹에 속았고, 제2 드루킹을 집단 운영하며 댓글조작한 집단이 권력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후보 확정 직후 기자회견에...
2018-04-20 15: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