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엄마에게 희소식!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대출 권수 3→20권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5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1인당 대출 권수를 월 3권에서 20권으로 늘린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동시 이용 가능 인원을 5명으로 제한했던 소장형과 달리 무제한으로 설정되어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1인당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3권에서 20권으로 늘렸다. 대출 권수 개편을 맞아 '구독형 전자책 이용 후기 작성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오디오북을 포함한 구독형 전자책을 1권 이상 읽고 별점과 이용 후기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경기도사이버도서관 본인확인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구독형 전자책 20권(15일), 소장형 전자책 10권(5일), 국외 전자책 2권(14일)을 한꺼번에 빌릴 수 있다.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도민이 전자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5 09:47:41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95곳에 도서 보급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독서소외계층에 도서를 보급하는 '책드림, 꿈드림' 2차 대상기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책나눔 2차 신청접수를 통해 131개 기관이 도서보급을 희망했으며 심사기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보호센터 등 95곳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총 160곳을 선정해 도서 1만6,000권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노인․장애인시설 등 독서소외기관 65곳에 1차 보급했고, 이번 2차로 선정된 95곳에는 10월에 도서보급이 이뤄진다.도서는 지난달 초 평론가, 독서교육가, 사서 등 전문가가 모여 연령별, 주제별, 난이도를 고려해 큐레이션(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한 목록집 ‘책드림, 꿈드림’에 수록된 책들로, 900권의 목록에서 각 기관의 성격과 이용대상에 맞게 100권이 선별돼 보급된다.비대면 독후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원래 예정돼 있던 방문형 독후프로그램이 비대면 독후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1․2차 선정된 160개 기관 모두에게 지원될 계획이다.또한 각 기관마다 담당자들이 독서활동과 디지털 시대 책읽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교육 강연과, 도서 활용을 위한 온라인 책놀이 특강이 개설된다. 기관별로 책놀이 키트(팝업북 체험키트 3종, 업사이클링 팝업북 체험키트, 걱정인형 만들기 키트, 그림책 컬러링 체험키트 중 택1)와 간식을 제공해 기관 내부에서도 즐겁게 책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9-17 09: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