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5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1인당 대출 권수를 월 3권에서 20권으로 늘린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동시 이용 가능 인원을 5명으로 제한했던 소장형과 달리 무제한으로 설정되어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1인당 대출 가능 권수를 기존 3권에서 20권으로 늘렸다.
대출 권수 개편을 맞아 '구독형 전자책 이용 후기 작성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오디오북을 포함한 구독형 전자책을 1권 이상 읽고 별점과 이용 후기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본인확인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구독형 전자책 20권(15일), 소장형 전자책 10권(5일), 국외 전자책 2권(14일)을 한꺼번에 빌릴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도민이 전자책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