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엄마 병 간호하다 스스로 자책한 이유는...
개그우먼 심진화가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이성종과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이날 심진화는 "요즘 마음이 어떠냐"라는 말에 "엄마가 지금은 좋아지셨는데 뭐가 힘드냐면, 7년 만에 뇌출혈이 재발했다. 제가 충격받은 게 어머니 병간호를 했는데 나한테 너무 놀란 거다. 힘들더라. 나도 나이가 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15년간 아버지 병간호를 했기 때문에 보조 침대가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하루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안 좋더라. 내가 못 참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티는 안 나지만 마음이 100%가 아닌 느낌이었다, 나에게 실망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가족이라는 게 좋은 게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원효 씨가 저대신 어머니 병간호를 자처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또 이날 신애라는 "진화는 나를 위한 플렉스 없었어?"라고 심진화에게 물었고, "결혼 5년차부터 홈쇼핑도 하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인생의 첫 전성기를 맞았다. 그때 제 돈을 안 쓰고 다 모았다. 1억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심진화는 "1억이 되는 아침, 집 근처 은행에 가서 수표 한 장으로 만들고 편지를 써서 원효 씨한테 1억 원을 줬다. 결혼 생활 중에 내 삶의 큰 낙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18 10:10:36
심진화, 신혼집 구할 때 쌍욕한 이유 "김원효 1억 있다더니..."
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 준비 당시 일화를 전했다. 1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와 정주리가 푼돈 조차 아쉬웠던 결혼 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연애 당시 월세도 못 내 집주인을 피해 다니던 시절”이라며 운을 뗐다. 그녀는 “(결혼 전) 김원효가 1억원이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보증금 1000만원에 현금 100만원이 전부였다. 하늘 보고 쌍욕했다. 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분노했다. 이어서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을 합쳐 총 2300만원으로 결혼했다”고 전한다.신혼집을 어떻게 구했냐는 질문에 심진화는 “허경환이 돈을 빌려줬고, 침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사줬다. 동료 개그맨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신애라, 박하선은 “동료들이 결혼을 시켜줬네”라며 감탄한다.한편 정주리는 “나는 남편이 모아둔 돈이 없다고 해 돈을 모은 후 결혼하자고 약속했던 상태였다”며 “2년 뒤에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결혼해 빚만 6000만 원 늘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11 10:16:15
심진화, "결혼 후 28kg 쪄...임신설 돌았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결혼 후 급격하게 찐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부부 김원효와 심진화가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전에는 뚱뚱하지 않았다. 당시 48kg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2016년 28kg이 쪘고, 2017년 22kg을 감량했다"며 "201...
2021-03-24 11: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