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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15일부터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ㆍ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상담 프로그램은 희망을 원하는 학생이나 가족이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지정기관은 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랑돌봄센터, 한국교육협회, (사)공감연대, (사)파이나다운청년들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이 겪는 심리나 정서 위기를 극복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14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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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건강가정지원센터서 전문 가족상담 지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문적인 가족상담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건강가전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24일 오전 10시에 가족상담 관련 전문 민간학회와 협약식을 갖는다. 앞서 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상담인력을 배치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의 한계로 부모-자녀 관계 등 2인 이상 ‘집단상담’ 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학회에 소속된 가족상담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해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구센터에 소속된 상담인력(49명)의 상담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상담사 리스트를 제공하고, 자치구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가족상담은 가족 간 관계개선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패밀리 서울 홈페이지에서는 행복한 커플 및 부모↔자녀 간 대화법, 자녀이해하기, 훈육법 등 대상별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비·신혼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등 생애주기·가족형태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3-24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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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아이돌봄·가족상담서비스 정상 운영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상담전화, 청소년상담전화가 정상 운영된다. 21일 여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지원하는 민생 안정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먼저,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안내, 임신‧출산 갈등 상담과 정보 제공,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족상담전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 갈등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가족 문제 상담을 위해 심리‧정서상담 서비스(오전 8시 ~ 오후 10시)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에서 13개국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3개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 등 이다. 또한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한다.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와 해바라기센터 역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경
2020-09-21 14: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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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가족역량강 도모를 위한 부모역할 이해교육 확대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에 대한 가족상담, 정서지원 등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자녀와 의사소통 미흡, 가족 갈등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족에게 자녀양육 방법, 가족돌봄, 자녀학습, 정서지원까지 종합적인 사례관리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을 47개소에서 61개소로 확대한다. 여가부는 부모 역할 및 자녀 양육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151개소에서 현재 부모역할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육아정책연구소와 EBS 등에 위탁·제작한 ‘부모역할 이해교육 교재와 매뉴얼’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양성한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이해교육 강사에 대한 전문영역 및 활동지역 등에 대한 세부정보도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자녀발달 단계별 부모역할 이해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수강할 수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동학대의 80%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학대행위자 특성 중 자녀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이 가장 높은 비율(35.6%)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역량강화 사업수행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이해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1-05 11:01:0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