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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 A군은 곧바로 학교 측에 제지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날 오후 7시께 부산시 교육청에 유선으로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사건 발생 여부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
2024-08-08 11: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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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변호사 사임, 내가 직접 요청한 것"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을 맡은 사선 변호사가 부정적인 여론 탓에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주호민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변호사 사임과 관련한 기사 제목을 공유하며 "저는 현재 사선변호사 선임 없이 국선변호사님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주호민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한 ...
2024-08-08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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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지만 동승자가 아파서 운전대 잡았는데…'유죄' 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60대 남성이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을 법정에서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전 10시 5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일대 도로 약 1.7㎞ 구간에서 자동차운전면허를 받지 않은 채 레이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차량을 운전하던 B씨가 갑자...
2024-08-08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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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모유수유 하면 '이 곳' 건강해진다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한 여성은 출산 후 적어도 3년 간 심혈관 건강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 대학 의대 로빈슨 연구소(RRI)의 심장 전문의 말레사 파티라나 교수 연구팀이 모유 수유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출산 3년 후까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7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출산 후 이들의 ...
2024-08-0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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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근로자 급여는 '남성 60% 수준'
여성 근로자의 급여는 남성의 60% 수준으로 연평균 2천만원 가까이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천995만9천명이 신고한 총급여는 803조2천86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 근로소득자 1천112만명의 총급여는 543조1천903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67.6%를 차지했다. 여성 근...
2024-08-08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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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집서 100여명 집단식중독 증세
부산의 한 배달 전문 밀면집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지난 3일과 4일 지역 내 배달 전문 A밀면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은 9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며 보건소에 신고했다. 구와 보건소는 3일 해당 업소에 방문해 밀면 재료 등을 수거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곳을 이용한 고객 중 약 10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업소에...
2024-08-08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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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서 교사 2명 극단선택..."문자만 400통"
2년 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동안 2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이던 교사 2명이 6개월 간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경기도교육청에 사망 원인을 '단순 추락 사고'라고 보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승, 김은지 교사는 교대를 갓 졸업한 뒤 같은 학교에 발령받았다. 4~5년 차가 된 2021년에는...
2024-08-08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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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중' 정부, 위기대응 2단계 가동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지난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지난 7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126㎞/h로 동진 중이다. 태풍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
2024-08-08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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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터미널 테러 예고' 중학생 검거..."장난삼아 올렸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중학생인 A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영상을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A군을 붙잡았고, A군은 "호기심에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는 같은날 &...
2024-08-08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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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이 가격!' 인터넷 강의업체 딱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평소 가격과 차이 없는 상품을 판매하면서도 '지금 결제해야 할인된 가격을 적용 받는다'고 허위 광고한 인터넷 강의 업체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공무원 시험 준비용 인터넷 강의 등을 판매하는 에듀윌과 공단기에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각각 발송했다. 이 업체들은 '오늘만 이 가격' 등의 문구로 세일 혜택이 곧 마감...
2024-08-08 0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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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26일 대결 제안"…머스크 대답은?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간 세기의 대결이 성사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마크 저커버그와의 격투기가 성사될 경우 그 장면은 생중계로 자신의 소셜미디어 사이트 "X" (전 트위터)를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오너인 저커버그는 실제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또한 자신이 격투에 대비해서 역기를 드는 등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quo...
2024-08-08 0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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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동의 필수?"...최원종 머그샷 거부 '황당'
총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이 7일 공개된 가운데 그가 머그샷(mug shot·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전부 공개했다. 그러면서 운전면허증 사진과 검거 당시의 사진 등 총 2장의 사진을 언론에 배...
2024-08-08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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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에도 무더위 계속...일부 지역 소나기
8일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이지만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찜통더위는 계속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24-08-08 0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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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카눈' 대비해 내일 수도권으로 대피
우리나라가 태풍 ‘카눈’의 영향권 아래 들어간다는 관측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잼버리 참가자들이 수도권으로 대피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대피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태풍이 내습할 경우 전북도가 영향권에 들게 돼 잼버리 영지 운영의 어려...
2024-08-07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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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가수지망생, 4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음악으로 세상에 감동을 주고 싶다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20대 청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안겨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녹토(24·남)씨는 지난달 15일 고려대안암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리고 숨졌다. 김씨는 지난달 5일 근무를 마치고 음악 관련 일을 하러 가던 중 낙상사고를 당했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
2024-08-07 17:00:0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