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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PD 국감 출석 피하나…모든 연락 끊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출석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18일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 도중 의사진행발언에서 "문체위 행정실에서 남 PD에게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전화했더니 이후 모든 연락을 끊고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행정실이 통신사 협조를 얻어 남 PD 주소지로 찾아갔더니 남 PD 주소지도 아니었고, 결국 출석요구서를 인터넷으로 송달했다고 한다"며 "국감에 불출석한다면 그 즉시 남 PD 고발 건을 문체위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오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남 PD에게 제작진 처우 문제 등을 질의하고자 증인으로 신청했다.강 의원은 아울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관련, "오는 22일과 24일 증인으로 채택됐는데 해외 출장을 이유로 22일 국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24일에도 일정 협의가 안 됐다며 불출석한다면 고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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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나오는 차원의 문 같아…국립수목원 광릉숲 비공개 구간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광릉숲 비공개 구간인 전나무림 일부를 개방한다. 이를 위해 300m 길이의 탐방로를 조성하고 '비밀의 정원'으로 이름 붙였다. 숲해설가와 동행해 탐방하는 데 약 40분 걸린다.동식물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경로로 탐방로를 개설했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입구에 설치된 통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 계곡을 건너면 오랜 기간 손길이 닿지 않은 천혜 자연 공간이 펼쳐진다.서어나무와 졸참나무가 높이 자라고 그 아래 당단풍나무와 생강나무들이 어우러진 데다 고사목 흔적까지 간직한 오래된 숲을 감상할 수 있다.더 깊숙이 들어가면 수령 350년인 국내 최고령 밤나무도 만날 수 있다. 크기는 둘레 4.56m, 직경 1.45m, 높이 14m에 달한다.탐방로는 화∼금요일 오전 10시 1회,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 운영된다.탐방객은 국립수목원 입구 숲 해설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회당 15명으로 제한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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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뛰자 줄섰다...'절임배추' 완판 행렬, 얼마길래?
배춧값이 오르자 마트 절임 배추 수요가 급증했다. 18일 홈플러스는 지난 9월부터 '해남 절임 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첫 주차(10월 9일~16일)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높은 수요를 예상해 올해 '절임 배추(20kg 기준)'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70% 늘려 점포별 5000박스 한정 판매했다. 홈플러스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8월부터 농가 및 김치공장과 사전 계약을 맺고 추가 산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홈플러스는 해남 절임배추를 판매하면서 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대부분의 매장에서 고객들의 '줄서기' 현상이 일어났고 수도권에 있는 점포 중 대다수는 준비된 물량이 행사 첫날 완판됐다.홈플러스는 또 올해부터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체 배출 가운데 택배 배송 비율이 30%에 달한다.'해남 절임 배추(10/20kg)' 1차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4~23일에 수령할 수 있다. 각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와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거나 택배(도서·산간지역 불가)로 배송받을 수 있다.매장 픽업 또는 택배 이용 시 '해남 절임 배추 20kg'는 각각 3만9900원, 4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해남 절임 배추 10kg'는 2만1900원, 2만6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장에 사용하는 '100% 국내산 김치양념(4kg)'은 매장 픽업 시 4만5900원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5: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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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잠정 유예
정부가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조치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날 디딤돌 대출을 수탁 운영하는 은행 등에 오는 21일 시행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등 규제를 잠정 유예하도록 요청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혼란이 심하다 보니 일단 유예한 것"이라며 "추후 대책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디딤돌 대출은 주택가액 5억원 이하 집을 대상으로 최대 2억5천만원(신혼가구 및 2자녀 이상 가구는 4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0%(생애최초구입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그러나 최근 국토부는 주택기금을 관리하는 HUG를 통해 은행들에 디딤돌 대출 한도를 줄이는 조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생애최초주택 마련에 대한 LTV 기준도 70%로 낮추고, 이전에는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소액임차보증금액을 대출금에 포함해줬으나 이를 제외해 대출 규모를 줄이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준공 전 신축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후취담보 대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갑작스럽게 대출이 막힌 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셌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5: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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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인구위기 마지막 골든타임...온 힘을 다하는 중"
한덕수 총리가 18일 인구 위기를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보며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한 총리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했고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32.9% 증가했는데 이를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믿고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우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유연 근무, 육아휴직 지원 등을 통해 일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돌봄 서비스 확대, 늘봄학교 등을 통해 국가가 양육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산 가구 주택공급 확대와 신혼부부 경제적 부담 경감 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저출생과 고령화, 이민정책을 모두 다루는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인구부 출범을 위한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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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펜데믹 막아라" 질병청, 2028년까지 국산 mRNA 백신 확보
질병관리청이 2028년까지 국산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범정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질병청은 18일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등을 대상으로 향후 감염병 대유행(펜데믹)에 대비해 국내 기업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펜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2028년 비임상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mRNA 백신 품목허가를 목표로 시행된다.앞서 질병청은 다음 펜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 시제품과 mRNA 플랫폼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활용해 만든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대표적이다.mRNA 플랫폼 백신은 개발이 까다롭지만, 만드는 데 성공하면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 갈아 끼워 넣는 방식으로 변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질병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당시 국산 백신이 없어 수급과 비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 국산 mRNA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이에 따라 mRNA 백신 개발의 비임상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등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범정부 통합 지원체계도 구축한다.지원사업을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기술을 검증하고, 펜데믹에 대비한 백신을 미리 개발해 수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질병청은 우선순위가 높은 바이러스에 대한 mRNA 플랫폼 기반의 백신 시제품을 사전에
2025-10-18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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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일찍 자면 '이 기관' 튼튼해진다
일찍 잠드는 어린이들은 장내 유익균이 더 풍부하고 아미노산 대사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간쑤성 재활병원 연구팀은 최근 어린이의 수면 시간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8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장내 미생물은 사람의 소화기관에 있는 4000~1만 종 가량의 미생물 군집으로, 인간의 면역체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내 미생물은 암을 포함한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연구팀은 2~14세 건강한 어린이 88명을 2주간 추적 관찰하면서 잠드는 시간, 중간에 깨어나는 빈도, 수면의 질과 효율성 등을 알아낸 후,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9시 30분 이전에 잠드는 그룹과 이후에 잠드는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이들의 대변 샘플을 채집해 게놈 분석을 시행했다.그 결과 일찍 잠을 잔 어린이들에게 장내 유익균이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찍 잠드는 어린이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Akkermansia muciniphila)'라는 균주가 많았는데, 이는 장 건강 유지 및 당뇨병 등의 대사질환, 염증성 질환, 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균주로 밝혀진 바 있다.이 밖에도 연구팀이 어린이들의 대사체를 분석한 결과, 일찍 잠든 아이들에게선 아미노산 대사와 신경전달물질 조절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뇌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어린 시절 수면 패턴이 장내 미생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어린이의 수면 장애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약리학적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2025-10-18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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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작년 동기 대비 1.6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 17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노인 174만4800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질병관리청이 전했다. 접종률은 16.9%로, 작년 같은 기간 접종률(10.9%)의 약 1.6배다.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의 91.2%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이 맞았다. 동시 접종률은 작년 같은 기간(42.3%)의 2배가 넘는다.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는 70세 이상, 그리고 연령과 무관한 면역 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 접종한 가운데 이날부터는 65∼69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1만6311곳)을 확인할 수 있다.질병청은 사전에 접종 기관을 조회해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작년보다 접종률이 높긴 하나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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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에 가임력 검사 포함, 국민 의견 묻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오는 28일까지 국가건강검진에 가임력 검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설문 조사한다. 가임력 검사는 임신·출산 전 남녀를 대상으로 난소 기능 검사·정액 검사 등을 통해 임신 능력을 진단하는 검사다.2년에 한 번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선택 항목에 가임력 검사가 포함되면 검사 접근성이 높아지고, 난임 증상을 선제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된다.권익위 관계자는 "난임협회 등에서 건강검진에 가임력 검사를 포함하자는 건의가 있어 국민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권익위는 이와 함께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난자·정자를 동결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국민 제안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현행 제도에서는 배우자의 동의 없이는 난자·정자 동결이 불가능하며, 결혼을 하지 않은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미혼 사실을 직접 증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권익위는 이밖에 난임 시술비 지원 제도를 알고 있는지, 난임 시술비 신청 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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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비었던 명동 상권, 회복세 보니 깜짝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가 절반 이상이 비었던 서울 명동 상권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1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서울 6대 가두 상권의 올해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감소한 18.3%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으로, 1년 전 공실률이 14.5%였지만 현재 6.8%까지 급감했다.명동은 코로나 펜데믹에 직격탄을 맞은 상권 중 하나였다. 코로나 창궐 직전인 2019년 4.5%였던 명동 공실률은 2020년 23.2%까지 올랐고, 2022년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52.5%까지 치솟았다. 명동 상가 절반 이상은 텅 비어있었던 셈이다..하지만 2023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명동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103명으로 전년보다 245%나 증가했는데, 특히 명동을 찾은 외국인은 홍대의 2배, 이 외 상권과 비교하면 10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새로 문을 연 매장도 명동이 가장 많았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룰루레몬과 무신사스탠다드 등 비어있던 소형 공실도 최근 화장품, 잡화점 등으로 채워졌다"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강남권은 아직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확인됐다. 가로수길 상권은 같은 기간 36.5%에서 39.4%로 공실률이 상승했고, 청담 상권도 공실률이 17.4%로 전년 동기 16.3%보다 늘었다. 유동 인구가 한남, 성수, 도산공원 등으로 향하면서 상권의 활기가 다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가로수길 외에 강남 상권은 2분기 기준 20.0%, 한남·이태원은 11.5%의 공실률을 보
2025-10-18 13: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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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폰·패드 국내 출시…가격은 10만원대
중국 샤오미가 신규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14C'와 '샤오미 레드미 패드 SE'를 18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10만원대다.레드미 14C는 두께 8.22㎜, 디스플레이 6.88 인치에 평면 프레임 디자인을 갖췄다.기기 사양으로는 미디어텍 헬리오 G81-울트라 옥타코어 중앙 처리장치(CPU)와 확장 램(RAM) 옵션을 포함한 최대 16GB 램이 탑재됐으며, 5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미드나잇 블랙, 세이지 그린, 스태리 블루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4GB+128GB와 8GB+256GB 모델이 각 14만9600원, 19만91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또한 레드미 패드 SE는 8.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보여준다.미디어텍 헬리오 G8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650mAh 대용량 배터리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그라파이트 그레이, 오로라 그린,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GB+64GB 모델 14만9800원, 6GB+128GB 모델은 1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이들 제품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자급제용으로만 판매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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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 성공적 안착
울산시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시행 첫 달인 9월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자가 하루 평균 3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한 달 평균인 하루 2900명보다 22.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9월 4주 차에는 하루 4000명가량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요금 무료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용 카드 발급과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서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이 시민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률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어린이 시내버스 무료화는 울산지역 내 일반 시내버스와 KTX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해 직행 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18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때는 보호자 카드로 다인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는 현금(일반 시내버스 기준 600원)을 지불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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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금시세(금값)는?
10월 18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4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4,000원 올랐고, 살 때 50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5,000원 상승했다.18K는 팔 때 327,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5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8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40,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는 50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다. 18K는 팔 때 323,400원, 14K는 팔 때 250,8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각각 1,500원, 1,200원 올랐다.한편, 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719.40달러로 0.44%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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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투자수익률, 해외주식 위탁 운용보다 직접 투자가 더 높아
국민연금이 해외주식을 위탁 운용하며 매년 수수료를 지급했지만, 수익률은 직접 투자했을 때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수익률은 직접 투자가 위탁 투자보다 높았다.위탁한 해외 주식의 수익률은 2021년 27.09%, 2022년 -13.03%, 2023년 22.45%, 올해 7월 기준 18.74%로 집계됐다.반면 국민연금공단이 직접 투자한 수익률은 2021년 33.22%, 2022년 -11.30%, 2023년 25.85%, 올해 7월 기준 20.71% 등으로 매해 위탁 투자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위탁투자로 거둔 수익률이 직접투자보다 낮은데도 국민연금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1조2000억여원의 수수료를 지급했다.해외주식 위탁투자를 위해 지불한 수수료는 2021년 3980억원, 2022년 3830억 원, 2023년 4270억원 등 총 1조2080억원에 달한다.서 의원은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탁 운용사의 선정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투자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감독 강화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1: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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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토요타 손 잡았다...공장·가정용 '만능' AI 휴머노이드 개발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토요타그룹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 계열인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에 토요타리서치연구소(TRI)가 개발한 AI를 적용해 공장·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지난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TRI는 "AI와 로봇공학을 공동 연구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0년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 기업으로,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4족 보행 로봇 '스폿' 등을 개발했다. TRI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로봇이 여러 업무를 수행하도록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블룸버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와 토요타연구소의 '거대행동모델'(LBM)이 결합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양사는 AI가 적용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며, 로봇 공장 제조라인과 노인 돌봄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로봇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블룸버그는 이 같은 양사의 협력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같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6월 옵티머스 두 대를 자동차 제조 현장에 투입했고, BMW는 8월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만든 로봇 '피규어02'를 시범 배치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8 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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