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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폭발' 이 나라도 저출산 빨간불..."강아지 키울래요"
전 세계 2위,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도 저출산 현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출산율은 앞으로 더 감소하고, 반려동물 보급률은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골드만 삭스는 "중국 출산율 전망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소유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발레리 저우 등 분석가들은 2030년 말에 중국 내 애완동물 수가 4세...
2025-08-07 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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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군산…수온 상승에 '이것' 주산지 옮겨가나
홍어 주산지로 신안 흑산도를 제치고 전북 군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 참홍어 위판량은 1489t으로 전국 3303t의 45.1%에 달했다. 흑산도 홍어로 유명한 전남의 639t보다 배 이상 많은 양으로, 전국 1위였다. 군산 홍어 위판량은 2017년 4t, 2018년 36t에 불과했으나 2019년 224t, 2020년 637t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뒤 2021년 1천417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
2025-08-07 1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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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하락세에 9월 만기 ELS '걱정'
최근 홍콩 H지수가 하락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판매한 H지수 ELS 가운데 이달 내 만기가 도래하는 원금 규모는 3437억원 수준이다. 만약 H지수가 이달 말 6000선을 지킬 경우 손실액은 최대 273억원으로 예상되지만, 5500선까지 밀리면 손실액도 496억...
2025-08-07 1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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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FC 운영에 관여 'NO'..."난 돈만 내줄 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FC를 언급하며 '자율 운영'임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 양궁이 40년간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그룹의 '간섭 없는 통 큰 지원'이 주목받으면서, 홍 시장의 이번 스포츠 구단 언급에도 관심이 쏠렸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당당한 대구FC 쩐주 홍준표'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홍 시장은 '당당함의 원동력'이 뭐냐고 묻는 한 시민의 질문...
2025-08-07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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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일도 주의해야" 폭염에 당뇨환자 주의할 점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만성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자나 당뇨병환자, 신장질환자, 고·저혈압환자는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자율 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질병청 관계자는 "당도가 높은 과일이나 음료수는 ...
2025-08-07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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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늘어진 아기, 엄마의 다급한 손...순찰차가 구했다
호흡이 어려운 아기를 안은 엄마가 때마침 근처에 있던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동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 같은 사연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당시 알레르기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나와 있다. 이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에서 있었던 일로, 영상 속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도로에 멈춘다. 이윽고 여성 운전자가 차에서 다급하게 내려 뒷좌...
2025-08-07 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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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터 보내세요" 중고거래 위험성 낮추는 '이것' 필요성 대두
다수의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안전결제' 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최근 자사 앱 이용자 4912명(구매자 2261명, 판매자 2651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이용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고거래 구매자의 96.2%와 판매자의 86.9%가 '안전결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 대금을 보관했다가 거래 ...
2025-08-07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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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나갈 땐 기피제 뿌리세요"...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이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청이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을 조사한 결과, 31주차에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발견됐다.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지만,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말라이아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한 394명으로 집계됐다...
2025-08-07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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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행 도쿄 항공편 출발 지연에 항공요금 전액 환불·10만원 보상
일본 도쿄발 인천행 에어서울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며, 탑승객들에게 환불하기로 했다. 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RS704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 항공편은 예정보다 15시간 5분 지난 이날 오전 11시 10분 출발할 계획이다. 탑승 예정 승객은 190여명이다. 이번 지연은 RS704편과 같은 항공기를 사용하는 RS703편의 인천 출발과 도쿄 도착이 기체 점검으로 늦어진 데 따른 것이다...
2025-08-07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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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깜짝' 등장한 김건희 여사, 방명록에 남긴 글은?
김건희 여사가 여름휴가 기간인 6일 부산을 비공개 방문해 지역 특산품 개발 업체와 전통시장을 찾아 격려했다. 김 여사는 6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해 명란어묵 등 제품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만났다.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부산의 대표 수산물인 명란을 활용한 음식과 캐릭터 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연구하는 곳이다. 김 여사는 "부산 지역 대표 음식인 명란...
2025-08-07 0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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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전기차 화재…전문가가 제시한 예방법은?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 방법이 언급되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1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는 총 주차 대수의 5%, 기존에 지어진 아파트는 2%만큼 전기차 충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충전기 설치 위치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어 주거 공간에서 아파트 비중이...
2025-08-07 0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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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추', 기온은 그대로..."유달리 덥다"
7일은 '가을에 접어든다'는 의미인 입추(立秋)에 해당하는 절기다. 하지만 이날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되며, 6일과 비슷하게 평년기온을 넘어서겠다. 입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건 흔한 현상이다. 1994년부터 2023년까지 30년간 입추에 서울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경우는 21번이나 된다. 절기 설정은 고대 중국 화북지방 기후...
2025-08-06 2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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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장정윤 부부 득녀…"급하게 입원해 바로 출산"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방송작가가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 소식을 알렸다. 장정윤 작가는 6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다"며 "저도 아이도 건강해요"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는 실물도 예쁘네요"라며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
2025-08-06 18: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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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내가 김우진 선수에 끌린 이유"...'폭소 유발' 사진 공개
방송인 이지혜가 양궁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이 된 김우진 선수와 남편을 비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지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김우진 선수에게 끌렸던 이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우진 선수와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 씨를 비교한 모습이 담겼는데, 이지혜는 문재완 씨 얼굴에 네모난 안경을 그려 넣어 김우진 선수와 닮았음을 강조했다. 이를 본 배우 황신혜와 김호영도 "왜 이렇게 ...
2025-08-06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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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18년까지 벌어져…영향 요소 4개 발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어느 연구에서 성별·결혼·교육·인종의 영향으로 기대수명이 18년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남부 대학(USD) 마리-피에르 베르제론-부셰 교수팀은 6일 의학 저널 BMJ 오픈에서 미국 국가 통계 및 인구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4개 사회적 요소와 관련된 수명 차이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5~2019년 미국 국가 통계&middo...
2025-08-06 18:23:1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