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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에 "둘 중 내 요리 맞혀봐"...폭소 유발한 대답은?
입력 2025-11-21 14:08:22 수정 2025-11-21 16: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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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을 위해 생일상 이벤트를 열었다.

20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모원탑 한가인이 요리까지 잘하면 어떻게 될까?(원래안함, 남편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안 하던 짓을 해보려 한다"며 "남편이 (촬영일 기준) 내일이 생일이다. 그래서 스몰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랑 결혼해서 한 19년 정도 살면서 이벤트를 단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좀 해줘 볼까 한다"며 상여자 면모를 드러냈다.

한가인은 이날 '크림 리소토'를 만들었다. 우선 우유에 재워놓은 닭의 물기를 제거하고 쿠킹포일 위에 겹치지 않게 깔아준 뒤, 양념을 골고루 바른 뒤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그 후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다진 양파, 다진 마늘을 오래 볶고, 곡물과 우유를 넣어 리소토를 만들었다.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이 예상보다 일찍 집에 도착하자 당황하며 재빠르게 접시에 리소토와 닭고기를 담고, 반찬을 올려 푸짐한 생일 한 상을 완성했다.

이를 본 연정훈은 "우와"하며 감탄했지만, 한가인은 "오빠, 반응이 그러면 안 돼. 울어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연정훈은 손뼉을 치며 "유튜브가 한가인을 새로 만드는구나! 감사합니다"라고 환호했다.

출처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한가인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처럼 연정훈에게 안대를 쓰고 두 가지 요리를 먹어본 다음, 어느 것이 자신이 만든 것인지 맞춰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연정훈은 "(여보 거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맞춰"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출처 =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한가인은 "어떤 게 더 애정이 들어가 있는지, 어떤 게 더 맛있는지도 말해달라"며 안대를 씌웠다.

이어 안대를 쓴 채 배달 리소토를 맛본 연정훈은 배달 주문한 리소토와 한가인이 만든 리소토를 맛본 뒤 "딱 알겠다. 고생했네"라며 확신에 찬 대답을 해 현장을 유쾌하게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11-21 14:08:22 수정 2025-11-21 16:53:25

#한가인 , #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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