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운전면허시험장을 전보다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적성검사·갱신, 재발급 등으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고객의 혼잡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제공 중인 실시간 민원 대기 현황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알림톡 서비스'는 강남·서부·용인·안산 운전면허시험장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운전면허시험장 대기표 발급기로 발급된 순번표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알림톡 서비스를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제공 중인 '대기 현황 안내 서비스'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별 실시간 대기인원, 호출 번호, 예상 대기시간, 업무 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강남·도봉·강서·서부·의정부·인천·안산·용인·대전·전남·대구·남부·북부 운전면허시험장 13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고영우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 AI 빅데이터 융합센터장은 21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고도화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예상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국민 편익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11-21 10:37:11
수정 2025-11-21 10: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