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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하락, 3주만에 멈췄다...23.7%로 반등
입력 2025-11-18 13:42:52 수정 2025-11-18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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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23%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진행한 여론조사(유권자 2천50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23.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22.3%)에 비해 1.4%포인트(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는 "직무 평가에서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으나 20%대 초반 지지율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주 후반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대여 공세에 변화가 감지됐으나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는 충분히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 결과보다 2.1%p 낮아진 73.0%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오른 곳은 서울(5.3%p↑), 대전·세종·충청(5.2%p↑), 부산·울산·경남(2.3%p↑), 인천·경기(1.9%p↑)였고, 내린 직역은 대구·경북(3.9%p↓)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6.6%p↑), 20대(3.0%p↑), 70대 이상(2.3%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40대(3.0%p↓)대와 50대(1.0%p↓)에서 하락했다.

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각각 3.3%, 3.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11-18 13:42:52 수정 2025-11-18 13:45:04

#윤석열 , #지지율 , #대통령 , #여론조사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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