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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안 가봤나?" 80%가 경험했다는 산림휴양, 가장 많이 이용한 프로그램은?
입력 2025-11-07 09:08:01 수정 2025-11-07 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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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자연휴양림,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 및 복지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이 전국 5000가구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자 가운데 87.2% 이상이 이용에 만족했다. 응답자의 96.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

산림휴양·복지활동에 4시간 이상 시간을 할애하는 ▲'당일형 활동'은 48.3%로 전년 42.9%보다 5.4%포인트 증가했으며, 하루 이상 머무르는 ▲'숙박형 활동'은 28.5%로 전년 22.9%보다 5.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4시간 미만으로 짧게 참여하는 ▲'일상형 활동'은 49.8%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했으나, 활동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참여도를 보였다.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현황으로는 '숲길체험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향후 이용 의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참여목적으로는 휴양 및 휴식, 건강증진, 취미 및 레포츠 활동을 즐기기 위해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민 의견을 더욱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11-07 09:08:01 수정 2025-11-07 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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