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새 단장(국립수목원 제공) / 연합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정원을 1일 개장했다.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 정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흙 놀이터 등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지도록 조성했다.
또 교육 프로그램 '중요한 우리 식물 알기'와 '식물의 성장 과정 배우기'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정원은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 옆에 마련됐다. 숲이오래는 매년 5천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1-01 18:37:51
수정 2024-11-01 18: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