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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출국 때 과잉경호 논란 끝나나…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개방

입력 2024-10-23 15:02:08 수정 2024-10-23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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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출국할 때 공항이 혼잡할 것을 대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앞으로는 별도 출입문을 개방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적혔다.

다만 연예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며,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형식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유명인이 워낙 많은 사람을 몰고 다녀 혼잡을 야기하고 일반 여객들의 불편·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성도 있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별도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0-23 15:02:08 수정 2024-10-23 15:02:08

#전용 출입문 , #인천공항 출국장 , #인천공항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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