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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희망하는 중국인 10명 중 7명, 일본인 10명 중 5명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여기에서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평균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9일, 대만인 6일, 일본인 4일이었다.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인과 대만인이 각각 36만원, 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해외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각화된 여객 수요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시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10-02 14:54:16
수정 2025-10-02 14: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