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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있는 새를 보면 만지지 말고 신고부터 해야 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신고 요령을 담은 홍보자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철새 도래지나 하천 등에서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나 지자체(지역번호+120)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폐사체 바이러스 진단 결과 새가 AI에 걸린 것이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20만원(고병원성) 또는 10만원(저병원성)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는 지난겨울(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9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74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67건 등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2023~2024년 1640건, 2022~2023년 4691건, 2021~2022년 7753건 등이 발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9-03 12:13:01
수정 2024-09-03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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