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명수와 닮은 프랑스 귀족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9월 1일 방송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를 만족시키기 위한 '을'들의 꽃명수 투어 2탄이 전개된다.
앞서 '을' 전현무가 프랑스 젠지(Gen Z) 세대에게 인기 있는 빈티지 편집숍으로 박명수를 안내해 취향 저격을 꾀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정호영, 김병현은 프랑스 전통 맛집과 그리운 맛이 있는 한식당 코스를 준비했다.
정호영 셰프가 안내한 전통 맛집은 1686년 문을 연 파리 최초의 카페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박명수는 흡족해하며 "내가 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고, 이어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전현무가 "프랑스 귀족을 닮았다고요?"라고 묻자 박명수는 직접 본인을 닮았다고 소문난 '박명수 닮은 프랑스 귀족' 사진을 보여줬다. 형제처럼 이목구비가 닮은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명수는 "프랑스 귀족들이 나랑 식성도 비슷하다, 나도 간식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즐겨 먹는다"라고 말했고, 김병현은 "형, 고향 함경북도 아니에요?"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사당귀'는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