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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바프와 협업한 상품인 '서울아몬드'를 내달 선보인다.
K-문화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치킨 먹기를 모티브로 만든 상품으로 '아몬드로 건강하게 치킨맛을 즐긴다' 콘셉트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후라이드치킨맛, 양념치킨맛, 간장치킨맛 등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직원 대상 추석 선물 세트 판매를 시작으로, 9월 10일 전국 바프 아몬드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매한다. 9월 19일부터는 바프 네이버스토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서울브랜드 첫 민간 협업 상품인 '서울라면'은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봉이 팔렸다. 지난 16일부터는 미국 서부에서도 판매 중이며, 9월에는 미국 동부로 확대된다.
할랄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으로 터키, 이란 등을 겨냥한 수출용 제품은 9월 말 생산 예정이다. 신메뉴인 볶음면도 개발 중이다.
무신사와 협업한 티셔츠, 모자 등 의류 및 잡화 18종도 나왔다. 작년 12월 광화문 크리스마스 시장에 처음 오픈한 서울시 굿즈숍에서는 서울의 도시브랜드가 들어간 의류, 잡화가 완판되기도 했다.
시는 DDP디자인스토어 내 굿즈숍을 시작으로 종로·명동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굿즈숍을 추가로 열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매력적이고 힙한 서울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서울마이소울 활용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