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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오는 19∼22일에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다.
경로(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19∼20일에 별도로 예매하고, 21∼22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할 수 있다.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에 대해서는 30분으로 각각 연장했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설부터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했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다.
전 국민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교통약자 예매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