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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잃어버린 입맛 '매콤한 메뉴'로 되찾아보자

입력 2024-08-02 13:37:01 수정 2024-08-02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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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에는 자연스레 입맛이 사라진다. 이럴 때는 입맛을 돋우는 식단을 찾아 먹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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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
소시지나 햄 등 육가공품의 느끼함을 지우기 위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함께 넣어 끓이며 개발된 부대찌개는 1960년대 초 의정부에 전문 식당이 생겨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부대찌개에 많이 넣는 라면 사리 대신 쫄면 사리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메인 재료 : 김치 300g, 비엔나 소시지 200g, 햄 200g, 쫄면 1인분, 양파 1개, 대파 1/2개
양념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소시지는 한입 크기로 썰고 비엔나 소시지는 칼집을 낸다,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
2.양념 재료를 큰 볼에 넣어 골고루 섞는다.
3.넓은 뚝배기에 김치를 바닥에 놓고 손질한 재료들을 올려준다.
4.부대찌개가 끓으면 먹기 전 쫄면 사리를 넣어 익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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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당면
부산의 지역 음식으로 삶은 당면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 등을 더하고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 국수다. 잡채를 만들려고 했으나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을 고려해 매콤한 양념장을 더했다. 즉석에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주로 시장 상인들이 즐겨 먹었으며 고기나 버섯 등 당시 구하기 힘든 식재료는 포함되지 않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대신 두반장을 활용해 매콤한 맛에 구수한 감칠맛을 더했다.

메인 재료 : 당면 100g, 숙주 75g, 양파, 60g, 당근 40g, 깻잎 3장, 식용유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시마 5X5츠 1장,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2와 1/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1큰술, 물 1큰술, 식초 1/2큰술, 올리고당 1과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1.물 5컵에 다시마를 넣고 당면 삶을 물을 끓인다.
2.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준다.
3.숙주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준다.
4.양파 당근은 채썰어주고 깻잎은 말아 채썰어준다.
5.당면 삶는 물에 당면을 넣고 7분간 저어가며 삶고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뺀다.
6.달군 팬에 양파를 넣고 중간불에서 30초, 당근을 넣고 1분 숙주, 소금을 넣고 중간불에서 1분간 볶은 후 불을 끄고 후추를 넣어 섞어준다.
7.볼에 당면, 참기름을 넣고 모든 재료를 넣어 비벼 완성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8-02 13:37:01 수정 2024-08-02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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