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요즘 10대는 메신저로 카카오톡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만 19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총 사용 시간은 9411만 시간으로 카카오톡의 4821만 시간을 2배 이상 넘겼다. 소셜네트워크 부문 1위다.
10대 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카카오톡이 1위였다.
지난해 12월(9078만 시간)과 비교하면 6개월 사이 3.7% 늘었다. 같은 기간 만 19세 이하의 카카오톡 총 사용 시간은 7.6% 줄었고, 유튜브 총 사용 시간은 4.2% 줄었다.
텍스트가 중심인 카카오톡 대신 영상과 사진이 주류인 인스타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8-01 18:59:02
수정 2024-08-01 1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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