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terstock
지난해 출간된 도서 가격이 전년 대비 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발행한 '2023년 기준 한국 출판생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된 도서의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4.3% 상승한 1만8633원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평균 발행 정가가 가장 높은 도서는 분류상 '기타 도서'에 포함되는 총류로 2만4517원이었다. 이어 역사 2만4289원, 사회과학 2만4203원, 기술과학 2만4157원 순이었다.
출판협회는 출판산업이 점차 다품종 소량생산화되는 추세라는 분석을 내놨다.
번역 도서 종수는 1만711종으로 전년 대비 2.3% 많아졌고, 이 중 일본 도서가 4316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