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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 급증
입력 2024-07-25 13:14:08 수정 2024-07-25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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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백일해 환자는 지난 5월 35명, 6월 108명, 이달 들어 23일까지 30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백일해 환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지난 2020년 9명으로 떨어진 뒤 2021∼2022년에는 1명도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23명의 환자가 다시 발생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부분(99.4%) 환자에게서 기침 증상이 확인됐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7-25 13:14:08 수정 2024-07-25 13:14:08

#광주 백일해 , #백일해 환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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