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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 유튜브로 얼마 벌까?..."미친듯이 일했다"

입력 2024-07-14 08:43:27 수정 2024-07-14 0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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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 수익에 관해 이야기했다.

12일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 첫 회에 출연한 한 변호사는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한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유튜브 수익금이 100억원이라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100억밖에 안 되나요?"라고 되물어보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어 "부풀려진 거다. 실질적인 것은 10분의 1정도"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2018년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수 17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20년에 딱 한 번 한 달 유튜브 수익금이 1억원을 넘은 적이 있다"며 "그때가 구독자 50만명이 좀 넘었을 때다. 진짜 미친 듯이 일했다"고 밝혔다.

또 "그 당시 '나 이제 변호사 안 해. 뭐하러 해 변호사를'이라고 말했는데 사람은 한 치 앞을 모른다"며 "1억원이 그다음 달에 뚝 떨어져 5000만원, 지금은 100만원이다. 100만원이 안 될 때도 있다"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유튜브 수익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서도 "유튜브는 저의 블랙박스 도서관이다"라며 꾸준히 유튜브를 운영하는 이유를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7-14 08:43:27 수정 2024-07-14 08:43:27

#한문철 , #블랙박스 ,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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