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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돌봄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
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시행하며, 아이돌봄 사이트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긴급돌봄 2시간 전에 신청하면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는 서비스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긴급돌봄 활동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
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근무시간 외에는 전화 신청이 불가능했던 기존 사업 틈새를 보완해 방문형 긴급돌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