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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매콤달콤한 맛으로 10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신전떡볶이'가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했다.
이달 1일부터 신전떡볶이는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렸다.
대표 메뉴인 떡볶이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3% 올랐고, 치즈떡볶이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로제떡볶이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인상됐다.
신전떡볶이의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그해 1월, 신전떡볶이는 3000원이었던 기본 떡볶이 가격을 3500원으로 16.7% 올렸고, 튀김오뎅은 동일한 가격(1500원)에 개수를 6개에서 5개로 한 개 줄였다.
한편 이달 4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일부 제품 가격을 6.3% 올린 데 이어, 5일 KFC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 먹거리로 꼽히는 음식들의 줄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