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언어발달이 늦은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것은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문항을 활용해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1차 기초 선별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심화 검사를 실시한다.
언어발달 지연으로 확인된 유아들에게는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원장을 대상으로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유아 언어발달과 조기 개입의 필요성,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언어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유아기 언어발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