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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 수험생이 역대 최다일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다음 달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4133명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1만458명 증가했다.
이들 지원자 중 재학생은 38만5435명이고, 졸업생 등은 8만8698명이다. 전년 대비 재학생은 1만60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398명 증가했다.
이에 대해 입시계에서는 올해 졸업생 규모가 줄었지만, N수생을 포함한 졸업생 등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번 모평은 본 수능과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가 모두 같으며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학생은 6월 4일 오후 3시부터 5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