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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부터 증가…말라리아 예방하는 방법은?
입력 2024-05-08 11:49:50 수정 2024-05-08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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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39명이다. 3월까지만 해도 월별 환자가 10명 이하였으나 지난달 16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 6명이 발생했다.

모두 747명의 환자가 발생한 지난해의 경우 1∼3월에 7∼8명의 환자가 발생하다가 4월에 30명, 5월에 80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4∼5월에 증가세를 보이다 6∼9월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류 암컷에 의해 전파되며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설사, 기침, 콧물, 복통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 외출 자제와 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 취침 때 모기장 사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5-08 11:49:50 수정 2024-05-08 11:49:50

#국내 말라리아 , #말라리아 감염 , #말라리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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