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편 영상 캡처 / 유튜브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중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친정 부모님의 캐나다 출국 전날 부부싸움을 벌인다.
오는 8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강주은과 부모님의 6개월 합가 이야기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담긴다.
강주은은 부모님이 5개월 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국 전날 정성껏 한식 밥상을 차렸다.
이때 남편 최민수가 부모님을 위한 모종삽, 호미 등 원예 용품 선물을 잔뜩 들고 등장했다. 이를 본 강주은 "그러면 엄마가 너무 꽃에 집중을 하니까 한국에 안 돌아오면 어떡하냐"며 최민수를 지적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그쪽은 그렇게 얘기할 자격이 없는 것 같네요" 하며 눈을 흘겼다. 이어 "굉장히 많은 것들을 (짐에) 싸 놓으셨더라고"라고 하며 강주은이 챙긴 부모님의 짐의 양이 너무 많다고 맞받아쳤다.
강주은이 "나는 5개월 치만 준비한 거에요"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나도) 5개월 지나면 겨울이라서 호미 쓸 일도 없어요"라고 얄밉게 응수했다.
강주은은 "하여튼 말발이 좋아"라며 못 당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강주은 아버지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 아무도 모르게 딸의 깜짝 생일 파티와 노래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준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