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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 통합플랫폼인 '독서로' 운영을 시작했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운영돼 온 기존 독서교육 종합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학생의 독서 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도 추천해준다.
학생은 이 플랫폼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기도서, 신착 도서, 추천 도서 등을 확인하고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독후 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로 올려 교사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독서 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독서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교육 활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개통으로 위해 지난 1일부터 '독서로'를 시험 운영(베타 테스트)하고 초기 오류 제거·기능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4-22 17:25:19
수정 2024-04-22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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