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마트에 '1천300만원' 돈가방 놓고간 쇼핑객, 결국?

입력 2024-04-18 19:42:36 수정 2024-04-18 19:43:1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shutterstock



1천300만원이 들어있는 현금 가방을 대형마트 카트에 놓고 갔던 쇼핑객이 마트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방을 되찾았다.

1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동구 복합터미널 이마트 직원인 A씨는 주차장에서 카트를 정리하던 중 빈 카트 안에 1천300만원가량의 현금이 들어있는 검정색 가방을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직원들은 가방 속 지갑, 명함 등을 토대로 신고가 들어온지 30분 만에 돈 가방을 주인 B씨에게 돌려줬다.

이날 B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력사무소의 인부들에게 줄 일당을 찾아오던 중, 잠시 들렀던 마트에 가방을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중한 가방을 되찾은 B씨는 경찰과 신고자 A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4-18 19:42:36 수정 2024-04-18 19:43:14

#이마트 , #돈가방 , #대형마트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