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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음 달부터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첫 시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19~39세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올해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493종, 어학 시험(7개 국어 18종), 국가전문자격 10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매월 1~10일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