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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출산축하금 준다...셋째부터 '300만원'

입력 2024-04-08 15:10:39 수정 2024-04-08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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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출산축하금이 신설되고 유연 근무도 활성화된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후생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2024년 소방청 공직문화혁신' 실천과제를 8일 공개했다.

소방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관의 자유로운 연가 사용 및 유연근무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실천과제 목표관리제를 적용해 부서별 근무 혁신 노력도를 공개하고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또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복무 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와 출장 정산 처리를 모바일공무원증과 연계한 '스마트 복무 관리 지원사업'도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소방청 직장동호회 활동비 지원을 확대해 동호회를 활성화한다.

자녀 출산 축하금도 신설한다. 첫째 자녀를 출산한 소방관 가정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둘째는 200만원, 셋째 이상은 300만원을 준다.

또한 후생복지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개 이상의 부서가 협력하는 '감성동행' 프로그램 등 여러 소통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4-08 15:10:39 수정 2024-04-08 15:17:38

#소방관 , #출산축하금 , #소방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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