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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어플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인 '서울지갑'을 활용한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할 때 중개 행위를 하는 사람이 공인중개사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무등록자나 무자격자의 중개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무자격자의 중개 행위를 막기 위해 이전에도 다양한 조치가 적용되었으나 한계가 있어 문제가 되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서울지갑을 활용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부동산중개업 및 공인중개사 자격관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운영된다. 이곳에서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 및 고용등록 여부 등을 조회해 모바일로 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동 사항이 반영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시는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4-04 10:13:54
수정 2025-04-04 10: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