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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자주 찾을 것"

입력 2024-03-14 17:24:20 수정 2024-03-14 1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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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 현장을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에 있는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1학기 늘봄학교 준비와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 늘봄 전담사와 교육청 관계자, 늘봄학교 이용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은 도시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과 강사 확보가 어려울 텐데도 전남 지역 내 425개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1학년 학생의 76%가 이용한다"며 "늘봄학교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늘봄학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달라"며 "2학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국가 돌봄 체계가 더 빨리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방송댄스,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늘봄학교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3-14 17:24:20 수정 2024-03-14 17:24:20

#전남 지역 , #윤석열 대통령 , #창의미술 프로그램 , #늘봄학교 ,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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