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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 이용 실적이 QR코드 방식 도입 이후 21배나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 실적은 QR코드 방식 서비스 개시 전(지난해 1∼11월) 25건에서, 개시 후(지난해 12월∼올해 2월) 536건으로 늘었다. 특히 설 명절 직전인 지난달 8일에는 1810건으로 사상 최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 대상이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비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로 확대되고, 국민에게 익숙한 QR코드 입출금 방식이 도입되면서 이용 편의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앞으로도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금 지원 ATM 범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3-11 13:38:47
수정 2024-03-11 13: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