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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임산부·영유아, '식품패키지'로 영양 챙겨요"

입력 2024-03-08 00:02:28 수정 2024-03-08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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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영양상태 개선 등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다.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영양 요인 평가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신체계측(신장·체중·비만도 등), 영양 섭취 상태, 빈혈, 영양 지식·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대상자가 되면 최대 1년간 월 1회 영양교육 상담이 제공되며,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 지원 및 영양 관리 전후 검사 등을 받게 된다.

식품패키지는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냉동 닭가슴살, 오렌지주스 등을 담아 택배로 배달한다.

보건소에 전화 문의 또는 보조금24(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3-08 00:02:28 수정 2024-03-08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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