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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동훈 "출산 후에도 커리어 지장 없는 지원책 준비 중"

입력 2024-03-05 19:48:13 수정 2024-03-05 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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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 육아맘들과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의 아기를 안아주고 있다.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한 카페에서 40여명의 육아맘들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혜택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한 여성은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할인 1만∼2만원 정도일 뿐 실질적 혜택이 그렇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해당 부분에 대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선거만을 의식해서 말하는 건 아니다.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는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이어서 제한을 최대한 없애고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보편적 복지로 가야한다는 것이 저희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영유아 정책은 많아지는데 커가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지원이 영유아 시기에 집중돼 있지만 넓혀나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아이에 대한 지원도 있지만, 어머니들이 출산 후에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큰 손해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줘야 한다. 파격적 지원을 준비 중이고 조만간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3-05 19:48:13 수정 2024-03-05 20:19:50

#영유아 정책 , #저출생 문제 , #파격적 지원 , #한동훈 ,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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