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4월 초 중국 귀환을 앞둔 판다 푸바오가 평상 위에 앉아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이번 주말까지만 팬들을 만난다.
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다음 달 초 중국 쓰촨성 소재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할 준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내실에서 필요한 검역 관리를 받으므로 대중 공개는 3일까지만 예정되어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작별하러 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판다월드 운영 시간 내내 방사장에 나와 있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나눈 방문객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방문객들은 판다월드 입장을 위해 5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것도 개의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후 푸바오는 방사장에 나오지 않지만 4일부터는 ‘전지적 푸바오 시점’으로 특별 영상 상영회가 마련된다. 영상은 에버랜드 실내극장에서 매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3-01 23:37:28
수정 2025-03-01 23: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