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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만기를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이 시작된 지 15일 만에 42만명의 '갈아타기' 신청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누적 189만명이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을 개시한 지난달 25일부터 15영업일 동안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 41만5천명이 연계 가입을 신청했다.
이달 16일까지 전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재신청자를 비롯해 약 15만1천명이며, 지난해 6월 이후 누적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188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청년희망적금 만기(2월21일~3월4일) 예정인 가입자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연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연계 가입은 만기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까지 신청할 수 있고, 기존에 신청했지만 계좌 개설이 어려웠던 청년도 이 기간 안에 재신청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