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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체크카드 결제금액이 연말정산에 포함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홈텍스에서 연말정산 자료를 조회해도 해당 카드의 이용 내역이 나오지 않았다.
토스뱅크 측은 체크카드 발급 및 결제를 대행하는 하나카드에서 국세청으로 연말정산 데이터를 전송하는 과정에 지연이 생겨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토스뱅크는 하나카드가 누락된 결제액을 15일 국세청에 전달했지만, 기관 방침에 따라 15일 이후 넘긴 자료는 20일에 업데이트가 이뤄지므로 기다려야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확한 누락 인원 등을 파악해서 통지할 예정"이라며 "연말정산 등록 지연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17 12:59:01
수정 2025-01-17 13: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