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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오는 23일부터 판매…어디서 사나?
입력 2025-01-16 11:58:10 수정 2025-01-16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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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


16일 기후동행카드는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7일 시범 운영을 예고한 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는 총 2가지다.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6만5000원권으로는 지하철, 버스와 함께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탈 수 있다.

시민들은 편의에 맞춰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 계좌 등록·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 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해야 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20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20일부터 이용방법 상세 안내 동영상과 매뉴얼을 시와 티머니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궁금증을 안내한다. 지하철과 버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리플릿은 별도 배포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16 11:58:10 수정 2025-01-16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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