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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 서둘러요! BTS해변 곧 사라진다
입력 2025-01-12 15:00:26 수정 2025-01-12 1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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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재킷을 촬영해 'BTS 해변'으로 유명해진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에 BTS 관련 조형물이 철거된다.


지난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맹방해변 BTS 포토존에 설치된 조형물은 이달 중 철거 예정이다.

최근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삼척시에 "정부 부처,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거리 조성 사업, 조형물·벽화 제작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과 성명 등을 쓰겠다는 요청은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당사 허락 없이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것은 아티스트 IP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이에 삼척시는 소속사 측과 협의를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맹방해변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에 오른 BTS의 대표곡 '버터'의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곳이다. 2021년 삼척시가 맹방해변에 표지 콘셉트였던 파라솔과 선베드, 비치발리볼 시설,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해 'BTS 해변'으로 만들면서 대표 관광지가 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5-01-12 15:00:26 수정 2025-01-12 15:00:26

#해변 , #강원 삼척시 , #앨범 재킷 , #방탄소년단 , #빅히트뮤직 ,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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