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라따뚜이와 밀푀유나베에 '마라'를 더하면?

입력 2024-01-02 09:46:54 수정 2024-01-02 09:46:5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이 시작됐다. 새해를 시작하며 지인들과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집에서 즐길 때, 다음의 레시피를 추천한다.


▲마라따뚜이
애니메이션 제목으로도 유명한 ‘라따뚜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요리다. 토마토, 애호박, 가지와 같은 건강한 재료들을 동그랗게 썰어 토마토소스를 담아 오븐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맛볼 수 있으며, 가볍게 빵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담백함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선호도에 맞게 마라 소스를 넣어 조리하여 음식의 풍미를 더 살릴 수 있다. 색색의 채소를 올려 만드는 레시피로 간단하면서 멋스러움을 더해 색다른 한 끼 메뉴로 적합하다.

메인 재료 : 토마토 1/2개, 애호박 1/2개, 가지 1/2개, 파마산 치즈 약간
소스 재료: 이금기 마라 우육면 소스 1큰술, 홀토마토 1캔, 다진 마늘 1/2큰술, 생바질 약간, 올리브오일 2큰술, 양파 1/2개, 월계수 잎 1장, 건 바질 5g, 생바질 5g,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1cm 간격으로 굵게 다져준다.
2. 예열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준다.
3.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면 이금기 마라 우육면 소스와 홀토마토를 넣어준다.
4. 월계수잎, 건바질을 넣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5분 동안 끓여준다.
5. 애호박, 가지, 토마토를 얇게 썰어준다.
6. 생바질을 썰어 끓는 소스에 넣어준다.
7. 그릇에 소스를 담고, 소스 위에 토마토, 애호박, 가지를 겹쳐 쌓아 담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분간 구워준다.
8. 노릇하게 굽고, 파마산 치즈와 생바질를 올려주면 된다.


▲마라 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는 프랑스어 ‘밀푀유(천 개의 잎사귀)’와 일본어 '나베'의 뜻이 합쳐진 합성어로 천개의 잎사귀로 만든 전골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추와 깻잎, 고기를 겹겹이 겹친 전골 요리로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름에서와 같이 배춧잎, 깻잎, 소고기 등을 겹겹이 겹친 것을 냄비에 흩어지지 않게 돌려 담은 후 버섯과 육수를 넣어 끓이면 된다.

메인 재료 : 샤브용 소고기 150g, 배추 3장, 깻잎 6장, 숙주 70g, 버섯 1개, 청경채 2개, 베트남 건고추 5개, 표고버섯 1개, 참깨소스 약간
육수 재료 : 이금기 마라 우육면 소스 2큰술, 오뚜기 가쓰오부시 장국 100ml, 물 900ml

만드는 법
1. 배추 위에 깻잎 두 장을 나란히 펼친 후 해동한 샤브용 고기를 맞게 올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이금기 마라 우육면 소스와 가쓰오부시 장국, 물을 냄비에 넣고 섞어준다.
3. 냄비에 숙주를 넣어준다.
4. 숙주 위에 썰어놓은 재료를 나란히 돌려 담은 뒤 가운데에 표고버섯, 팽이버섯, 건고추를 올려준다.
5. 육수를 넣은 뒤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1-02 09:46:54 수정 2024-01-02 09:46:54

#소스 재료 , #우육면 소스 , #육수 재료 , #마라 , #라따뚜이 , #밀푀유나베 , #전골 , #채소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