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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서 차량충돌 시 카시트는 어떻게 될까?
입력 2024-12-21 13:37:35 수정 2024-12-21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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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충돌사고에서 차량 내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 등은 어떻게 될까?


보험개발원은 2017년식 쏘렌토 차량 트렁크에 골프채 2세트, 카시트 2개, 휴대폰 3개(운전석·센터 콘솔 등)를 탑재하고 시속 30km의 속도로 정면 충돌과 후면 추돌 시험 후 소지품 파손 여부를 평가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시험 후 전문 시험평가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카시트, 골프채, 휴대폰은 물리적 파손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카시트는 고정장치에서 이탈하지 않고 인증 기준을 만족했다.

골프채는 엑스레이 검사에서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충돌 전후 볼 스피드·클럽 스피드의 성능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도 AS센터 검사 결과 외부 균열이나 성능에 이상이 없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차량 내 소지품 보상 관련 분쟁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상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2-21 13:37:35 수정 2024-12-21 13:37:35

#전문 시험평가기관 , #카시트 , #차량충돌 , #보험개발원 , #트렁크 , #골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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