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동훈 장관과 배우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5회 졸업생 동문이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24학년도 현대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장면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학교의 장점을 설명하는 발표 과정에서 자랑스러운 동문 선배로 둘을 소개한 장면을 찍은 것으로, 당시 이를 본 학부모들은 사진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해진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 설명회에서 해당 학교 출신 유명 인사를 알려 홍보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지난해 서울 충암고등학교는 학교 동문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었고,
2012년 서강대는 동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축하하는 입시 광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한동훈 장관과 현대고 동창인 배우 이정재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한동훈 테마주'로 꼽히는 대상홀딩스우가 지난 6일 7거래일째 상한가로 마감하기도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